라비는 병역기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으며 공식사과문을 게재 했습니다. 이에 딘딘이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누리꾼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라비 SNS에 사과문 남겨, 딘딘이 ‘좋아요’로 친분과시
지난 11일 서울 남부지법에서 라비의 첫 공판이 열렸고 법정 앞에서 취재진들을 마주한 라비는 한 마디 말 없이 묵묵히 자리를 벗어났습니다.
이후 장문의 사과문을 남겼고 “당시 사내의 유일한 수익 창출 아티스트 였다. 위약금 부담으로 복무 연기가 간절했다”라고 해명하였습니다. “빅스 멤버들에게 더 이상의 피해가 가지 않도록 팀에서 탈퇴를 결정했다”는 행보를 밝혔으며 자신에 대해 부족한 사람이라고 말하며 “많이 꾸짖어 주시면 깊이 뉘우치고 배우겠다”는 입장을 표시했습니다.
병역 면탈 혐의로 인해 징역 2년 구형을 선고받은 라비는 SNS를 통해 사과문을 남겼습니다. 이에 프로그램’1박2일’을 오랜시간 함께한 딘딘이 해당 글에 ‘좋아요’를 눌렀고 이러한 행동이 대중들의 시건을 모았습니다.
예능프로그램을 함께하며 돈독한 사이임을 자랑하는 듯 해 보였고 이에 대중들의 의견은 나뉘었습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빅스와 라비의 팬들에게 실망감을 준 시기에 공개적으로 ‘좋아요’를 누른 딘딘을 향해 “또 경솔한 행동을 하네”, “눈치챙겨”, “친분은 개인적으로 챙기시기를 바랍니다”라는 부정적인 반응과 “친해서 챙길 수 도 있지”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팽팽하게 대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딘딘의 경솔한 발언은 이번 뿐 만이 아닙니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 대해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국가대표팀과 감독을 향해 비난을 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었고 당시에 본인의 경솔한 언행을 사과하였습니다.
‘1박2일’ 라비 등장분 볼 수 없어
KBS 2TV 예능 ‘1박2일’은 라비의 병역비리 혐의와 관련해 지난 13일 부터 ‘1박2일’에 라비가 출연한 회차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하였습니다.
라비는 2019년 12월 8일 부터 2022년 5월1일 까지 예능’1박2일’에 출연했으며 2021년 ‘1박2일’로 KBS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KBS는 ‘위법 또는 비도덕적인 행위로 인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위’를 방송 출연 규제심의 대상으로 정하고 있으며 병역기피도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뇌전증 관련 허위진단서 받아 사회복무요원 판정
라비의 소속사 대표와 브로커 구모씨는 라비를 라비를 뇌전증 환자로 병원에 가게해 허위 진단서를 받고 이를 병무청에 제출해 병역 면제를 시도한것으로 알려집니다.
검찰에 따르면 2021년 구모씨에게 5000만원을 주고 병역면탈 시나리오를 받은것으로 전해지며 라비는 실신한 척하며 119에 신고해 응급실에 가는등 뇌전증 증상을 연기했습니다.
의사게에 뇌전증이 의심된다는 병무용 진단서를 발급받았으며 신체검사 전날 저녁과 당일 아침에 뇌전증 약을 먹는 등 치밀하게 꾸며냈습니다.
결국 5급으로 군 면제 처분을 받았다가 병무청의 판단에 따라 4급으로 재판정 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