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이 최근 주가 조작 세력에 투자로 인한 피해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소속사인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에서는 신인 걸그룹 미미로즈의 컴백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27일,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미미로즈의 앨범 발매는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상세한 내용은 알려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로써 미미로즈의 컴백은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미미로즈는 7월에 컴백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며, 현재 약 70%의 준비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미미로즈의 새 앨범이 예정대로 발매되면 팬들에게 멋진 음악과 무대가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26일, 임창정은 JTBC ‘뉴스룸’을 통해 주가 조작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계좌에 있던 20억 원이 사라져 1억 8900만 원만 남아 있다고 밝히며 약 60억 원의 빚이 생겼다고 호소했습니다.
임창정은 “지금 내일 당장 걸그룹 미미로즈의 컴백과 회사 직원들의 급여를 지급해야 하는데 돈이 없다. 이번 달에 30억 원 들어올 예정이었는데 다 사라져버렸다”며 긴급한 문제를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임창정의 소속사인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는 미미로즈의 컴백 일정에는 영향을 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임창정은 지난해 9월 개인적으로 미미로즈를 프로듀싱하고 데뷔시켰으며, 그들의 데뷔를 위해 자신의 재산을 크게 투자했습니다.
한편, JTBC는 주가 조작 세력의 자산 규모가 조 단위로 돌파한 것을 기념하는 ‘조조파티’가 열렸으며, 임창정과 그의 아내 서하얀도 참석했다는 ‘매매팀’ 직원의 발언을 27일 보도했습니다.
임창정은 2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불편함과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금전적 이득을 취한 적 없고 피해를 입은 입장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임창정은 “미미로즈의 멤버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큰 상처 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로써 미미로즈의 컴백은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미로즈는 지난해 9월 데뷔한 이후 임창정의 소속사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이 미미로즈의 활동에 영향을 미칠지, 아니면 더 큰 응원을 받을지는 미미로즈의 활동과 팬들의 반응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