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이자 방송인으로 유명한 기안84가 싱어송라이터 꿈을 품고 있는 대학생에게 진솔한 인생 조언을 전달하는 모습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안84의 유튜브 채널인 ‘인생84’에서는 ‘대학생의 하루’라는 주제로 17일에 새로운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기안84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품고 있는 23세 대학생 최은유와 하루를 함께 보냈습니다.
그녀의 음악 꿈을 듣고 기안84는 “나도 어릴 적 애니메이션을 사랑해 애니메이션 제작을 하고 싶었다. 만화도 그려볼 만한 것 같았다. 하지만 만화를 그리는 게 원하는 만화를 만들려는 것과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만화가 되어야지, 그렇다면 어떤 길을 걷게 될까?’ 라는 고민이 들면서 실제로 그 목표를 이루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자신의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한편의 일상을 함께한 후, 기안84는 최은유의 걱정을 들어주었습니다. 최은유는 아버지의 건강 문제와 자신의 성공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털어놓았는데, 이에 기안84는 자신의 아버지와 관련된 이야기를 통해 위로와 공감을 전달하였습니다.
기안84는 “아빠와 같이 원룸에서 살면서 컴퓨터로 그림을 그리면 아빠의 시선이 걸렸다. 너무 창피해서 벽에 못을 박고 여름 이불로 칸막이를 만들었다. 침대가 있으면 바로 앞이 컴퓨터 책상, 그 옆에 TV가 있고 아버지가 항상 ‘1박 2일’을 보셨는데 옆에서 뭔가를 하고 있다는 게 창피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묘사하며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또한 기안84는 “아빠가 아프셨기 때문에 항상 옆에 있어야 했다. 그래서 항상 내가 잘 된 걸 보고 돌아가셨으면 좀 더…라며 근데 이제는 어쩔 수 없다”라며 아버지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기안84의 인생 조언은 최은유의 고민에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수많은 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네티즌들은 “기안84의 고민과 공감, 그리고 조언이 인상적이었다”, “음악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좋은 메시지를 준 것 같다”, “기안84의 진솔함이 마음에 와닿는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기안84는 ‘패션왕’ 웹툰 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방송인으로도 활동하며 다양한 면모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와 조언은 그의 성장과 경험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과 용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의 활약은 앞으로도 기대될 만하며, 많은 이들이 그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응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