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4일 발레무용가인 윤혜진은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배우 엄태웅의 최근 사진을 공개하였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 엄태웅은 흰색 셔츠와 카키색 팬츠를 착용하고 있으며, 스타일리시한 외모가 돋보였습니다. 특히 장발 헤어와 덥수룩한 수염은 그의 매력을 한층 더 부각했습니다.
또한, 다른 사진에는 윤혜진과 그녀의 딸인 지온이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이 사진에 대해 윤혜진은 “맨날 찍힘만 당해서 오늘은 나도”라며 “오포삼인조”라는 글을 덧붙였습니다.
엄태웅은 1974년생으로 1997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하며 가수 엄정화의 남동생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2012년 11월, 인기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을 통해 발레리나인 윤혜진과의 결혼 소식을 발표하며 큰 화제를 모았고, 이후 2013년 1월에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이후 그들은 슬하에 딸 지온을 두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따뜻한 가정의 모습을 전달하며 대중들로부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2016년, 엄태웅은 유흥업소 종업원 A 씨에게 성폭행을 한 혐의로 고소 당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해당 혐의는 허위 사실로 밝혀지며 A 씨는 무고와 공갈 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습니다. 엄태웅은 성폭행 의혹은 벗어났으나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 원으로 약식 기소되었습니다.
당시, 엄태웅은 유부남으로서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딸을 공개하며 가정적 이미지로 대중에게 사랑받던 중이었기에 이러한 혐의는 대중에게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2017년에는 ‘포크레인’으로 복귀하였으나 여전히 대중의 시선은 차가웠습니다. 자숙이라고 하기에는 민망한 짧은 기간 안에 복귀했다는 것 자체가 대중에게 부정적으로 인식되었으며 이후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엄태웅은 2021년 영화 ‘마지막 숙제’로 스크린에 복귀하며 그의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아내인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가족의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마침내, 2023년 6월, 엄태웅은 드라마 ‘아이 킬 유’ 출연이 확정되며 복귀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영화 ‘비열한 거리’의 유하 감독이 연출하는 이 작품은 엄태웅의 7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를 알리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에 대중들은 그의 무대 복귀에 높은 기대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그의 연기로 다시 한 번 마음을 사로잡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엄태웅의 최신 근황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멋진 사람”, “엄배우님 완전 팬”, “이 사람은 늙지도 않는다” 등의 긍정적인 댓글이 달렸습니다. 엄태웅의 팬들은 그의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