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남편 눈뜨면 태우고 싶다” 필터 없는 화끈 입담 폭발

0
195
MBN 예능 프로그램 ‘쉬는부부’

한채아 배우가 방송에서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지난 28일, MBN의 예능 프로그램 ‘쉬는부부’ 11회에서는 ‘제2차 쉬는부부 워크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 쉬는부부들은 ‘행복하게 하는 부부’의 삶을 꿈꾸며 180도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마지막 술자리를 약속했던 쉬는 남편들은 부부 전용 방에 입실한 후 퇴실이 불가능하다는 공지사항과 타인 방에서의 술 마실 행위 제한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결국 모두가 부부 전용 방으로 향했다.

이 중에서 하자와 미루리 부부는 ‘쉬는부부’에서 유일하게 카메라가 존재하지 않는 욕실에서 함께 샤워를 즐겼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자연스럽게 그 모습을 감상하며 “문만 계속 보는데도 지루하지 않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MBN 예능 프로그램 ‘쉬는부부’

김새롬은 남편이 아내의 뒤를 따르자 “저 좁은 방에서 졸졸 쫓아다닌다”고 말했다. 이에 비뇨의학과 전문의인 홍성우는 “부부가 함께 샤워하는 것은 쉽지 않을 텐데”라며 갸우뚱하는 반응을 보였고, 한채아는 “쉽지 않아요”라고 확신있게 말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새롬은 “정말요? ‘쉬는부부’ 2기 출연 아니에요?”라고 물었고, 홍성우는 “곧 에피소드가 나올 것 같아요”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한채아는 쉬는부부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쉬는부부들이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감동의 순간을 지켜보며 “항상 남편이 자는 모습을 보면 생각한다. 정말 얼마나 힘들까. 사랑하는 거 알지? 그런데 눈을 번쩍 뜨면 ‘아 빨리 자'”라고 말한다는 부부의 현실적인 모습을 공개하여 웃음을 더했다.

한채아는 묵은 과거의 감정을 태우고 새로운 시작을 약속하는 쉬는부부들의 모습에 대해 “저도 태워야 한다”며 말하다가, 꽈추형이 “신랑을 태울 것 같은데”라고 농담하자 “어떻게 알았냐, 다 타라!”라는 재치있는 반응으로 아내들의 속을 뻥 뚫리게 하며 웃음으로 만들었다.

MBN 예능 프로그램 ‘쉬는부부’

한채아의 활약에 대해 제작진은 “한채아가 대변인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대한민국 아내들의 마음을 대신해 사이다 발언을 쏟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한채아와 다른 MC들의 열정적인 활약으로 인해 감동적인 워크숍의 마지막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채아는 2018년 차범근 전 축구국가대표 선수와 결혼한 후 아이를 두 아이의 엄마로서도 병행하고 있는데, 그녀의 솔직한 입담과 유머 감각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 같은 한채아의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채아 너무 웃기다”, “솔직하고 매력 있는 모습이 너무 좋아”, “남편과 이야기 재밌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