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부부’ MC인 신동엽과 한채아가 부부관계의 변화를 고백하였습니다.
MBN의 ‘쉬는부부’ 12회 에피소드에서는 ‘쉬는부부 워크숍’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온 부부들이 새롭게 작성하는 부부 검진표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특히 ‘쉬는부부’의 MC인 신동엽과 한채아는 프로그램 진행 기간이 이미 3개월이 되었다는 사실에 감동하며, 신동엽은 “다른 부부들도 우리 프로그램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는 반응을 보며 기분이 좋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아침에 “굿모닝”과 “잘잤어” 인사를 서로 하는 것이 좋다며 배우자와 아이에게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쉬는부부”를 통해 얻은 것이 많다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한채아는 “첫 녹화 이전에 잠이 오지 않았다. 내가 이런 주제로 이야기할 수 있을까,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까 고민했는데 이야기는 자연스럽고 당연했고 필요한 주제였다”고 나누며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김새롬 또한 “‘쉬는부부’ 덕분에 민망할 수 있는 주제들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게 됐다. 방송에서 이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고 자랑스러워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채아는 MC들에게 “우리 안 쉰다”라며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우리 부부관계가 크게 변화했다”고 깜짝 고백하여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신동엽은 “쉬는부부들이 진짜 부부관계가 좋아졌다고 한다”는 후일담을 전하자 “저도 출연해야겠어요”라며 2기 참여를 예약하였고, 김새롬이 “언니 MC로 온 거 아니죠?”라고 웃자 “예약합니다”라고 힘주어 말하는 반전 태도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쉬는부부’들은 모든 워크숍 일정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와 처음 작성한 부부 검진표를 다시 작성하는 ‘최후의 솔루션’을 펼쳤습니다. 쉬는부부들이 아직 서로에게 전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되어, 감동과 여운이 가득한 부부 검진표의 결과가 궁금증을 모았습니다.
제작진은 “쉬는부부에 직접 참여한 부부뿐만 아니라 MC들과 시청자들 역시 이들의 변화를 관찰하며 크고 작은 변화를 확인하였는데, 이에 제작진도 뿌듯합니다”라며 “두 차례의 워크숍을 마친 쉬는부부들이 어떤 변화를 가져왔을지, 진정한 부부로서의 변화를 기대해봐주세요”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