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성기가 건강한 모습으로 모습을 공개했다. 31일 배우 정경순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손숙 선생님의 공연 ‘토카타’에서 오랜만에 혜수와 함께 그리고 안성기 선배님,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경순과 김혜수가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웃고 있는데 이 사진 속에서 주목받는 것은 안성기의 모습이다. 과거 가발을 착용하던 안성기가 이번 사진에서는 풍성한 머리숱과 가라앉은 듯한 붓기로 평안한 미소를 띠고 있다. 지난해 2022년에는 혈액암 투병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던 안성기는 항암치료를 거쳐 회복되어 대중들을 안심시켰다.
또한, 안성기는 지난 2022년 대종상영화제에서 공로상을 수상하며 “제 건강에 대해 너무 걱정해주셨는데, 현재 아주 좋아지고 있고 새로운 영화로 여러분들을 찾아뵐 것”이라고 전하며 활발한 활동의 의지를 표명했다. 이 외에도 최근에는 ‘4.19 민주평화상’ 시상식과 약 한 달 전에 열린 ‘들꽃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하며 건강한 모습을 과시했다.
안성기의 건강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안성기의 결단과 노력을 응원하고 있다. 배우 안성기는 지난 2022년 혈액암 투병 소식을 알리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그의 회복과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성기는 “건강이 많이 회복됐고 컨디션도 좋다”라며 매일 하루 한 시간씩 아파트 단지에 있는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데에도 전혀 무리가 없다고.
거동이 가능한데도 암 환자라고 집이나 병실에서만 있을 필요는 없다고 한다. 무리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 투병에서 오는 정신적 부담감을 이겨내기 위해 건전한 여가 활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술과 담배는 피해야 한다. 특히 흡연은 절대 안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