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과거 춤 대충 추고 성의 없는 걸그룹 멤버 혼냈더니,,’ 답변 수준 기가막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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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MBC에브리원의 예능 프로그램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서 안무가 배윤정이 자신의 카리스마를 드러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배윤정은 “화는 내되 짜증은 내지 말자”는 주의라며, “가수가 하고 싶어?”라는 명언에 대해 설명을 했습니다. . 그녀는 “화를 내는 게 아니라 너무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다. 일부러 독설한 적은 없다”고 했습니다.

이어 배윤정은 가요 시상식 때의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그녀는 “대여섯 팀의 안무를 맡아서 밤새 리허설을 하던 중 한 아이가 춤을 대충 추는 걸 보았습니다. 새벽에 안무를 체크하러 갔는데 한 친구가 너무 성의 없이 춤을 추었습니다. 화가 나서 무대 끝나고 모두에게 리허설을 하라고 했더니 죄송하다는 말 대신 ‘저 말고 다른 애들도 다 그렇게 했는데요?’라고 말하더군요”라고 말했습니다.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배윤정은 계속 이야기를 이어가며 “시상식 방송을 해야 했기 때문에 애들을 보내고 기획사 사장에게 전화해서 이렇게 개념 없는 친구들과 일 못 한다고 했습니다. 나에게 안무를 맡기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출연자인 박명수가 “나중에 그 친구가 죄송하다고 했냐”고 묻자 배윤정은 “그러지 않았고, 대표님이 계속 전화해서 편을 드는데 나머지 애들은 무슨 잘못이냐며 그 친구를 계속 옹호하길래 그럼 그 친구 빼고 보내라고 했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경규, 박명수, 권율, 덱스 등 출연자들은 배윤정의 이야기를 듣고 “화가 안 날래야 안 날 수가 없다”, “프로 의식이 넘치시는 것 같다”, “멋있는 대처다”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비쳤습니다.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한편,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도대체 그 멤버가 누구인지 궁금하다”, “저렇게 예의없는 아이돌이 있었다니 충격이다”, “가수든 일반인이든 예의는 사회 생활에서 기본적인 건데”, “저런 인성을 가진 아이돌은 오래 못갈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배윤정은 안무팀 야마앤핫칙스의 대표로 활동하며,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카라 등 유명 걸그룹의 안무를 담당해 왔습니다. 특히 2016년에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1에 출연하여 호랑이 선생님으로 활약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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