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친구인 신동엽의 인기 유튜브 채널에 특별 출연하여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소식은 2023년 9월 4일, ‘짠한형 신동엽’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이 특별한 에피소드는 ‘첫 번째 짠 이효리, 오빠 그때 나 왜 싫어했어?!”라는 제목으로, 이효리와 신동엽이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나누며 솔직한 토크를 선보였습니다.
이효리는 11년 전, 상업 광고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적이 있는데, 그 당시 그녀는 광고계에서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 정도였기에 이러한 갑작스러운 결정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2012년에는 상업 광고 출연을 자제하겠다고 공식 발표하였으며, 2017년과 2018년에도 JTBC의 ‘효리네 민박’ 촬영 중에도 다양한 광고 및 PPL 제안을 거절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효리는 그 당시 광고 중단의 이유로 “광고로 인해 예쁘게 변한 것이 아니라, 내 진짜 자신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2022년 7월, 그녀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시 광고에 나서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신동엽은 이와 관련하여 이효리에게 “과거에 상업 광고를 하지 않겠다고 했던 적이 있는데, 어째서 변신했냐”고 질문하였고, 이에 이효리는 “철학과 생각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효리는 “나는 지금 회사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내가 광고를 다시 하겠다고 말한 이후, 많은 광고 제안을 받게 되었다”라며, 연예인으로서 한 번 입으로 내뱉은 말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큰 의미를 갖는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이효리는 마지막으로 “팬들의 기대와 내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있다. 그래서 왜 광고를 포기했었는지 지금는 후회한다. 많이 벌고, 많이 쓰고, 기부도 하고 싶었다”라며 솔직한 감정을 나누었습니다.
한편, 이와 관련하여 이효리의 소셜 미디어에는 다양한 기업의 공식 계정들이 러브콜을 보내며 활발한 관심을 표현하였습니다. 신동엽의 ‘짠한형’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술 토크쇼로, 게스트와 함께 솔직하고 재미있는 대화를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으로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