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친구이자 배우 심형탁의 결혼식에서 특별한 의리를 드러냈습니다. 심형탁의 결혼식은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의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이날 결혼식에는 화려한 하객 라인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상우, 이상윤, 최수종, 하희라, 안재욱, 김지훈, 오정세, 이동욱, 방송인 김국진, 김태균, 문세윤, 장영란, 박수홍, 가수 이승철, 신성, 션, 이민우, 김재중 등이 참석했습니다.
심형탁은 현장에서 전현무에 대한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는 “(예능) 촬영하면서 현무가 많이 도와줬다. 내가 어리숙하면 현무가 ‘형탁아 우리 동갑내기 많이 없어’라며 챙겨줬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심형탁은 결혼 전에 전현무와 연락을 끊었으나, 결혼식을 앞두고 전현무가 나서서 사회를 봐주겠다고 했다며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심형탁은 “이번에 결혼을 앞두고 전화했는데, 전현무가 ‘널 위해서 해주고 싶다. 스케줄을 앞으로 당기겠다. 다 정리하고 왔다. 울지마라”며 사회를 봐주러 왔다. 이에 심형탁은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결혼식 축사는 최수종, 션, 그리고 권상우와 22년 친구인 한고은이 진행했습니다. 한고은은 형탁이를 따뜻하고 부드럽게 안아줄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제 행복한 일만 생각하며 알콩달콩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축하했습니다.
이어 잉꼬부부 최수정, 하희라까지 등장했으며 두 부부를 보고 울컥한 심형택은 “정말 감사하다”며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어 배우 이동욱까지 도착하였고 심형탁은 놀라서 “대박!”을 외치며 “먼저
전화했는데 제 전화 받고 ‘갈게요’라고 했다며, 그렇게 말하고 안오신 분들도 있는데 와서 자리까지 지켜줬다”며 고마워 했습니다.
미국에 있는 권상우 역시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 “사야 양의 어머니께서 내 작품을 오래전부터 봐주셨다”고 언급하며, 심형탁을 따님을 행복하게 해드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전현무의 의리와 결혼식의 화려한 분위기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축하와 기쁨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대한 댓글로는 “전현무와 심형탁의 우정이 참 멋져요”, “화려한 결혼식이네요. 행복한 결혼 생활 기원합니다”, “심형탁과 사야 부부 모두 행복하길 바랍니다” 등이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