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밥 맛있네요”
7일 인터넷 개인방송에서 전신에 문신을 한 젊은 남성이 자신의 감옥 경험과 교도소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감옥에서 주는 밥 괜찮고 거기도 사람 사는 곳이라 다 똑같다. 돈 많은 사람은 약 잘 사먹고 영치금으로 맛있는 것도 잘 사먹는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이와 같은 사례들이 늘고 있으며 이들은 전신 문신 사진을 SNS에 올리고 거친 행동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행동을 통해 MZ조폭은 소규모 범죄조직을 형성하고, 온라인을 주요 활동 장소로 삼고 있습니다.
MZ조폭은 전통적인 조폭과는 다르게 흉기 폭력이 아닌 온라인을 중심으로 범죄를 일삼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및 주식 리딩방, 온라인 도박, 보이스피싱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이 수익을 가상화폐로 자금을 세탁하고 호화 생활을 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MZ조폭은 SNS를 통해 활동하며 범죄를 저질러 갈등을 일으키며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합니다.
또한 MZ조폭은 SNS를 통해 자신의 행적을 공개적으로 알립니다. 이들은 재력을 과시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올린 뒤,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달라”고 글을 올려 청소년 등을 포섭하고 범죄에 끌어들입니다. 이로써 청소년들은 MZ조폭을 연예인이나 인기 유튜버처럼 여기고, 범죄에 가담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MZ조폭의 세력이 더 커지기 전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그들의 루트를 파악하고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경찰은 MZ조폭의 SNS 활동을 적극적으로 살펴보고, 이를 통해 주도하는 불법행위를 단속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MZ조폭에 대한 우려와 경각심을 표명하며, 이에 대한 대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Z조폭은 새로운 범죄 형태로 부상하며,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찰과 사회 전반의 협력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MZ조폭의 활동을 제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