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모든 스케줄 중단..드라마도 하차”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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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 인스타그램

아역배우에서 시작해 ‘괴물’ 등의 작품으로 이름과 얼굴을 대중에 알린 배우, 부상으로 티빙 드라마 ‘춘화연애담’에서 하차하고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일정을 비롯한 모든 스케줄이 중단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고아성은 개인 채널을 통해 “전치 12주, 나 어떡해”라는 글과 함께 입원 중인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시하며 부상 소식을 직접 전했습니다. 소속사는 “고아성이 천추골 골절로 인해 치료가 필요해 개인 일정 중 입원한 상태”라고 지난 8일에 그녀의 상태를 밝혔습니다.

지난 달,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에서 주인공 역할로 캐스팅된 고아성은 왕실 적통 공주 ‘화리공주’가 남편을 직접 낙점하는 ‘부마 직간택’을 위해 궁을 나와 로맨틱한 사극 로맨스를 그린 작품입니다.

고아성 인스타그램

이번 작품으로 고아성은 ‘화리공주’ 역을 맡아 처음으로 19금 사극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인해 고아성은 결국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고아성의 부상은 천추골 부분으로, 허리와 꼬리뼈 사이에 위치한 뼈로, 제때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신경 손상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중요한 부위입니다. 그래서 그녀는 당분간 치료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고아성 인스타그램

고아성은 병원에서의 생활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하며 근황을 업데이트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입원 5일째… 병원에서 짐 정리하다 스케줄 가기 전 샵에서 수정 용품을 챙겨준 것이 나왔다”라며 입원 생활을 공유했습니다.

10월에 열릴 예정인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인 ‘한국이 싫어서’에서는 고아성이 주연으로 나서 레드 카펫을 밟을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고아성의 측 관계자는 “부산국제영화제와 드라마 촬영 등의 스케줄은 경과를 지켜보며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춘화연애담’에서 하차한 고아성을 대신해 배우 고아라가 주인공으로 확정되었으며, 이 드라마는 ‘사랑이라 말해요’와 ‘며느라기’를 연출한 이광영 감독과 시트콤 ‘뉴논스톱’ ‘순풍산부인과’ 등의 극본을 쓴 서은정 작가의 협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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