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들이 다시 한번 그들의 끈끈한 유대감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멤버 카리나의 발 빠른 대처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26일에 에스파는 SNS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였습니다. 방송 중에 사고로 이어질 수 있던 상황에서 윈터를 카리나가 자연스럽게 가려주며 능숙하게 대처해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멤버 카리나와 지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또 다른 멤버인 윈터도 가세했습니다.
윈터가 앉기 위해 두 사람 사이로 다가갔고 윈터의 짧은 드레스 길이가 드러났습니다. 사소한 순간이었지만 각도에 따라 기장이 짧은 드레스로 인해 민망한 상황으로 발생 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 카리나가 빠르게 상황을 알아채고 조용히 어깨를 들어 올려 카메라에 비친 윈터를 가려주었습니다. 윈터가 불필요한 이목을 끌지 않을 수 있게 카리나는 카메라 위치를 세심하게 조정했고, 이 덕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카리나의 신속한 대처와 세심한 배려에 팬들은 큰 호응을 보냈습니다.
한편, 지난 25일(현지 시간) 에스파는 독일 베를린에서 월드투어 ‘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을 개최하면서 유럽 투어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에스파는 베를린을 시작으로 오는 28일 영국 런던에서 유럽 투어 공연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에스파는 이번 달 초 미국 지상파 채널 ABC의 간판 모닝쇼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해 북미 팬들을 만난 바 있습니다.
에스파는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VR 콘서트 또한 앞두고 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서 최초로 진행되는 VR 콘서트는 오는 25일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같은 활동에 팬들은 에스파의 다양한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