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걸그룹 시그니처의 숙소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는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서 ‘여기가 옷 지옥… 걸그룹 시그니처 숙소 청소하기, 청소광브라이언 5화’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청소광브라이언’이라는 프로그램은 가수 브라이언이 진행하는, 청소를 주제로 한 웹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영상에서 브라이언은 시그니처의 숙소에 들어서자마자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 이유는 숙소 안에 온갖 옷더미가 잔뜩 쌓여있었기 때문입니다. 브라이언은 “이게 빨래인지 저게 빨래인지, 저한테는 다 똑같이 생겼다”라며 충격 받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또한 “본인들도 스케줄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 원래 집이라는 건 힐링하고, 일했던 것의 스트레스가 풀리는 공간인데”라며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그니처 멤버들은 브라이언에게 “이사 온 지 6개월 정도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브라이언은 “6개월 됐는데 이렇게 됐느냐”며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거실을 가득 채운 옷들과 여러 잡동사니 때문에 시그니처 멤버들은 밥도 거실 바닥에서 먹는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또한, 시그니처 멤버들은 “자기 직전까지 땅바닥”이라며 “안 씻으면 바닥, 씻으면 침대”라고 밝혔습니다.
브라이언이 “청소하는 분 아예 없느냐?”라고 물었을 때, 시그니처는 “오시는데 도망가셨다”라고 답하여 브라이언을 더욱 충격에 빠트렸습니다. 브라이언이 “누가 누구 옷인지 아느냐?”라고 물었을 때, 시그니처는 “모른다”라고 답하였습니다. 브라이언이 “헷갈려서 멤버 것을 입은 적 있지 않느냐?”라고 물었을 때, 시그니처는 “그건 일상이다”라고 해맑게 웃으며 대답하였습니다. 특히 브라이언이 “설마 속옷도 같이 입느냐?”라고 물었을 때, 시그니처는 “맞다”라고 답하여 브라이언을 더욱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시그니처 멤버들은 브라이언에게 거실과 베란다를 정리하고 싶다는 바람을 털어놓았습니다. “여기를 치우고 밥도 먹고 TV도 보고 싶다”라는 그들의 소망을 듣고, 브라이언은 시그니처 멤버들에게 조언과 도움을 주며 대대적인 청소 및 정리에 나섰습니다.
브라이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옥이 여기보다 더 천국 같을 것 같다. 나에게 지옥은 늘 생각하는 게, 너무 덥고, 지저분하고, 무섭게 생긴 괴물들이 있을 것 같은데, 바로 그런 집을 오늘 찾았다. 이런 집에 살면 가위에 눌릴 수밖에 없다”라며 가위에 눌린 순간을 재연하였습니다.
시그니처 숙소 청소는 오랜 시간이 걸린 뒤에야 마무리되었습니다. 브라이언과 시그니처 멤버들 모두 지친 모습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청소를 마치고 깔끔한 숙소를 되찾았다는 사실에 기쁨도 가득한 얼굴이었습니다. 방대한 옷더미를 다 정리하고 거실 테이블이 드러나자 멤버들은 “우와, 너무 행복하다. 너무 기분이 좋다”라며 감격하였습니다. 시그니처는 “제2의 아빠가 생겼다. 청소 아빠, 브라이언 아빠가 최고다”라며 브라이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