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씨가 그녀의 딸을 출산하면서 겪었던 힘든 시기와 그 과정에서의 고충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였습니다.
28일에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에서는 ‘Hey, 모두들 안녕! 이하늬가 새롭게하소서에 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영상에서 이하늬씨는 그녀의 딸을 출산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이하늬씨는 지난 2021년에 방송인 이혜영씨의 소개로 만난 2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하였고, 지난해 6월에는 딸을 출산하였습니다. 이하늬씨는 “제 남편은 극J 스케줄러인 성향이다. 원래 ‘원더우먼’ 전에 서약식으로 결혼식을 하려다가 작품 끝나고 하자고 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녀는 또한 “부모님이 외국에 계셔서 인사를 드리면서, 둘다 나이가 있으니 11월 시험관 아기를 계획했다. 하지만 제 마음 속엔 ‘하나님이 건강한 아기를 주실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있었다. 그 이야기를 남편에게 이야기했는데, 남편이 ‘의술도 하나님의 선물이니까 시험관 아기도 제한하지 말자’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하늬씨는 “제가 차에서 잠을 자는 스타일이 아닌데 잠이 너무 왔다. 남편이 혹시 모르니 테스트를 해보라고 했다. 믿을 수 없어 3번을 해봤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녀는 또한 “그런데 액션 신, 와이어를 타야하는 신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걱정했다. ‘하나님 아이 좀 지켜주세요’ 하며 했다. 그런데 어떻게 달려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또한 “11월 시험관 예약이 너무 무색해졌다. ‘유령’ 홍보를 맞춰서 빨리 임신을 원했는데, 완벽한 타이밍에 왔다”고 말하였습니다.
이하늬씨는 “남편이 든든하게 있어서 임신 기간을 축제처럼 보낼 수 있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녀는 또한 “임신은 여자의 희생이라 생각해서 회의적이었는데, 출산 후 아빠의 역할이 크다는 걸 알았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이하늬씨는 임신 기간 중에도 시련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18주 쯤에 대학병원에서 유전자 추적 검사 제안을 받았다. 노산이라 더 많은 검사를 했는데, 또 연락이 왔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녀는 또한 “의사가 저를 보고 ‘양수 검사도 하고, 낙태 수술도 준비해달라’는 전화를 했다. 진료실 문을 닫고 완전히 무너졌다.양수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는데 무슨 정신이었는지 모르겠다.
당시 연말이라 ‘원더우먼’ 상을 받으러 갔는데, 아무 것도 생각이 안나더라”고 회상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음성이 나와 건강한 아이를 출산한 이하늬씨는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