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연하 IT기업 다닌다” 김승수 미모의 소개팅女에 관심 폭발

0
232

배우 김승수씨가 소개팅 상대인 여성이 먼저 식사 비용을 결제해버리는 상황에 당황하였습니다. 그러나 소개팅 상대인 여성은 다음에 식사를 사달라며 다음 만남을 기대하게 하였습니다.

출처= SBS 미우새 캡처

11월 26일에 방송된 SBS의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53세의 배우 김승수씨가 14세 연하인 IT기업에 재직 중인 여성과 소개팅을 가졌습니다. 주선자인 김종민씨는 김승수씨에게 “평생의 연인을 만날 수 있는 날입니다. 자신에게 있어 이상형으로 여겨졌던 사람이 눈앞에 나타난다거나 그 사람에 대한 애정이 점점 깊어질 수 있습니다”라는 오늘의 애정운 결과를 보내어 기대감을 더했습니다.

김승수씨는 선물로 줄 꽃을 사고 소개팅 상대인 여성을 픽업하러 갔습니다. 신동엽씨와 서장훈씨는 “인상이 너무 좋다. 단아하고 밝으시고 미인”이라며 감탄하였습니다. 소개팅 상대인 여성이 “IT기업 인공지능 회사에 다니고 있다”고 밝히자, 김승수씨는 “저 인공지능 좋아하는데”라며 공감대를 형성하였습니다.

김승수씨는 레스토랑을 사전에 답사를 다녀온 상태로 능숙하게 소개팅을 이끌었지만, 14살의 나이 차이에 대해 “삼촌”을 먼저 언급하여 이들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소개팅 상대인 여성은 “오빠”라고 말하고 과거에 김승수씨의 사인을 전해 받았다며 팬이라고 밝혀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하였습니다.

출처= SBS 미우새 캡처

서장훈씨는 “이건 좋은 시그널 아니냐. 팬이었다면 호감이 있는 거니까. 마음에 안 들면 사인 받은 적이 있어도 죽어도 이야기 안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소개팅 상대인 여성은 “그 당시에 배역이나 이런 것들도 항상 젠틀하고 예의 바른 모습으로 나와 좋아했다. 제가 니트 잘 어울리는 사람을 좋아한다. 그런 편안한 이미지를 갖고 계셔서”라며 호감을 드러냈습니다.

김승수씨는 주량을 묻는 질문에 “대여섯병”이라고 답하여 분위기를 깨뜨렸고, 서장훈씨는 “적당히 먹는다고 말해라. 왜 이러는 거냐. 아까부터 삼촌이라고 하고, 첫잔은 원샷이라고 하고, 소주 대여섯병 깐다고 하면 누가 좋아하냐”며 답답해하였습니다.

출처= SBS 미우새 캡처

그러나 김승수씨도 소개팅 상대인 여성이 니트가 잘 어울리는 사람을 좋아한다는 말에 화장실에 가는 척 차에 있던 여벌 니트로 갈아입고 나오며 제대로 호감을 드러냈습니다. 동시에 김승수씨는 “한동안 10살이 리미트였다. 40대 중반까지”라고 말실수를 하는가 하면, 자식을 4명 정도 낳고 싶었다는 소개팅 상대인 여성에게 정자 난자 은행을 언급하여 긴장감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다 김승수씨는 카드점으로 간단한 마술을 선보이며 시선을 빼앗고 “원하는 결혼생활을 할 수 있을 거다”고 축복하거나 “처음 봤을 때부터 사실은 한국사람 같지 않은 생각이 들었다. 혼혈 아니냐. 한국하고 천국하고”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하였습니다.

출처= SBS 미우새 캡처

레스토랑 영업 종료 시간이 다가오자 김승수씨가 계산을 하려 했지만 이미 소개팅 상대인 여성이 계산을 한 뒤였습니다. 김승수씨가 당황하며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니 나가서 취소를 하자”고 재결제를 유도하자 소개팅 상대인 여성은 “오빠가 다음에 사면 되죠”라며 자연스럽게 다음 만남을 언급하였습니다. 두 사람의 소개팅이 다음 만남으로, 핑크빛 결실로 이어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