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는 맨날 나 쇼핑하면 그러더라” 윤승아, 김무열 반응에 팩폭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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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윤승아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배우 윤승아가 최근 폭풍 쇼핑을 즐긴후 김무열과 대화하는 모습을 공개하였습니다.

지난 3일, 윤승아의 개인 유튜브 채널인 ‘승아로운’에는 ‘겨울맞이, 피부관리하고 요리하고 먹고 쇼핑하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윤승아는 아침 식사를 하면서 아들 젬마에게 “고객님 모빌 어떠세요? 기분 좋으세요?”라며 대화를 시도하였습니다. 젬마는 엄마의 말을 이해한것처럼 표정지었고, 이에 윤승아는 “요즘 옹알이가 점점 느는 중이다”라며 흐뭇해했습니다. 또한, 신나서 발을 흔드는 젬마의 발을 클로즈업하며 “치명적인 발. 발 연기하는 거냐”라고 귀여워했습니다.

사진출처 = 윤승아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이후 윤승아는 반려견의 식사를 챙겨주고, 집 근처에 위치한 한남동의 편집숍을 방문해 쇼핑을 즐겼습니다. 레더 재킷과 접시를 구입한 윤승아는 “오늘 쇼핑 다 했다”고 말했지만, 그 말과 동시에 애타게 찾아 헤매던 치마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윤승아는 “이 느낌의 치마를 찾느라 해외 베를린 직구까지 알아봤는데 비슷한 게 100얼마여서 포기했다”며 “소재랑 핏이 마음에 든다. 여기 오길 너무 잘했다. 너무 행복하다”라고 뿌듯해 했습니다.

쇼핑을 끝낸 후 윤승아는 근처 식당을 방문했고, 운동을 마친 남편 김무열도 합류하였습니다. 김무열은 자신의 자리에 놓인 맥주를 발견하고는 “이거 뭐냐”라고 물었고, 윤승아는 “점심에 마실 음료수다. 내 선물이다”라고 답하였습니다.

사진출처 = 윤승아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그러고 나서 윤승아는 “오빠 나는 쇼핑을 심하게 해봤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김무열은 “이거(맥주) 뇌물이냐”라고 반응하였고, 윤승아는 “아니 내 돈 주고 내가 했는데. 오빠가 가보면 알 거다. 내가 다 좋아하는 느낌이다. 나 진짜 절제하면서 구매했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에 김무열은 “절제하고 미니멀하게 살아야지. 나처럼”이라고 대답하였고, 윤승아는 “오빠는 맨날 나 쇼핑하면 ‘그럼 나도 이것 좀 살게’ 이러지 않냐”라고 반박하였습니다. 이에 김무열은 “선글라스는 내가 안 산다고 하니까 네가 선글라스 사라고 했잖아”라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윤승아는 “뉴발란스도 지금 주문한 거 아직 배송 안 왔잖아. 모자도 샀잖아”라며 김무열의 쇼핑 리스트를 읊었습니다. 결국 김무열은 “그치. 그 신발은 내가 사고 싶어서 샀지. 올해 쇼핑은 끝이다”라고 말하였고, 윤승아는 이를 놓치지 않고 “이거 계속 구간 반복해서 내보낼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사진출처 = 윤승아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한편, 윤승아와 김무열 부부는 지난해 12월에 임신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2015년에 3년간의 열애를 마치고 결혼한 김무열과 윤승아 부부는 지난 6월에 출산하였고, 결혼 8년 만에 첫 아이를 출산하며 아들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프레인TPC 측은 출산 직후 “윤승아가 아들 젬마(태명)를 출산하였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고, 남편 김무열 배우 및 가족과 함께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윤승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연이은 유산으로 고민하는 구독자의 사연에 “저도 제 나이에 임신한 것이 사실 빠른 나이는 아니지 않나. 아무래도 노산에 분류되는 나이였다. 저를 응원해주시고 순간까지 이렇게 마음 모아주셔서 감사하다. 또 분명히 좋은 소식이 있고 제 좋은 기운을 보내드리겠다”라며 진심의 응원을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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