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억울하네” 김나영, 생기부 발급받다가 ‘발끈’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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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방송인 김나영이 자신의 학창시절을 추억하고자 생활기록부를 열람하는 모습을 공개하였습니다.

지난 4일,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김나영의 nofilterTV’를 통해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나영이네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하였습니다. 이 영상에서 김나영은 자신의 일상을 소개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영상에서 김나영은 카메라를 향해 “오늘 ‘입어만볼게요’를 찍고 집에 오게 됐다. 보통 집에 오면 아침 10시 정도 된다. 10시 돼서 하루를 또 다시 시작을 하는 거다. 그러면 하루를 진짜 길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고 전하였습니다.

사진출처 =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이어서 김나영은 새로 구입한 안경을 소개하며 “안경을 샀다. 어제 이태원에서 산책하다가 이태원에 있는 작은 안경점을 발견했다. 왠지 들어가 보고 싶었다”고 전하였습니다.

그녀는 이태원에서 산책하다가 발견한 작은 안경점에서 새로운 안경을 구매했다고 소개하며 “아저씨가 (안경이) 너무 재고였다더라. 안 팔리는 거였는데, 내가 이거 달라고 하니까 되게 반가워 하시더라”고 설명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김나영은 “오늘 진짜 재밌는 거 하고 싶었다. 너무 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기대에 부푼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녀는 카메라 감독에게 “생기부를 정부24 홈페이지에서 볼 수가 있다”고 설명하며 “나 너무 궁금하다. 나는 내가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녔나? 싶을 정도로 까마득하다”고 학창시절을 회상했습니다.

사진출처 =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그러나 생활기록부 발급을 시작한 김나영은 본인인증을 거듭한 후 발급을 시도하였으나, 초등학교 생기부는 발급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아, 나 초등학교 때가 내 전성기였는데”라며 미련가득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어서 중학교 생기부 발급에 도전한 김나영이었지만, 이번에도 발급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끝내 고등학교 생기부까지 발급 받지 못한 그녀는 카메라를 향해 “너무 기분 나쁘다. 뭐야 진짜. 나는 왜 없냐. 너무 옛날이어서 그런가”라며 아쉬워 했습니다.

알고 보니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 할 수 있는 생기부는 2003년 이후 졸업한 이들에 한해 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진출처 =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김나영은 고개를 끄덕이며 “너무 충격적이다. 아 너무 가까스로, 너무 안타깝게…”라며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그녀는 “나이 차별 아니냐. 난 정말 나의 생기부가 너무 궁금했는데”라며 헛웃음을 지어 보였습니다.

그러더니 급기야 “너무한 것 아니냐. 내 것도 볼수 있게 해 달라. 내가 가까스로 2003년 보다 조금 빨리 졸업했다. 내 생기부 너무 보고 싶었는데. 너무 속상하다”며 멋쩍은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그녀는 아쉬운 듯 “너무 어이가 없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 상처 뿐이다”라며 끝까지 생기부 발급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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