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7기 화제의 커플인 현숙과 상철이 달달한 럽스타그램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현숙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솔로나라에서의 상철과 현숙은 마무리가 되었지만 이제는 저희 이름으로 일상 속 소중한 시간들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저희 두사람이 더욱 돈독해지고 행복할 수 있었습니다. 부끄럽지만 럽스타그램을 시작해보려합니다.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상철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의 일상을 함께 보내고 소중한 추억으로 만들자. 고마워 그리고 존경해”라며 현숙을 향한 사랑을 전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부끄럽지만, 우리의 럽스타그램을 시작합니다!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노력해 볼게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이어 두 사람은 럽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달달한 커플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며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
현숙과 상철은 “일상으로 돌아가서 함께한 순간들”이라는 제목으로 “2. 밖에서의 첫 데이트! 또 다른 느낌이라 낯설기도 하고 더 설레기도 했던 행복한 하루 3. 17기 첫모임에서 둘이서만 몰래 찍은 인생네컷 4. 코인노래방에서 대기중에 찰칵. 흥에 취해버린 우리 5. 눈꼽만 떼고 동네카페 ㄱㄱ “라는 설명과 함께 알콩달콩한 모습이 담긴 여러 사진들을 게재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솔로나라 밖에서 첫 데이트를 했던 순간과 카페와 코인 노래방 등을 방문, 다양하게 데이트를 즐긴 모습들을 공개하였습니다. 특히 상철이 현숙의 볼에 입맞춤을 하는 사진까지 공개하며 ‘나는 솔로’의 역대급 현실 커플임을 인증했습니다.
한편 현숙과 상철은 ENA,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17기에서 유일하게 커플로 이루어진 사람들입니다. 이후 상철은 7일 촌장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나는 솔로 17기 라이브 방송’에서 “(현숙과) 현커다”라고 밝히며 현숙의 손을 잡았습니다.
상철은 “방송으로 나왔지만, 솔로나라가 끝나고 현숙이 좀 피곤해하는 것 같아서 광주로 달렸다. 그 때 창문을 열고 달리는데 나에게는 되게 운명 같았다”라며 “그 이후로도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지금 잘 만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좋은 일들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하며 결혼에 대한 생각까지 내비쳐 관심을 모았습니다.
상철은 “일상 속에서 서로를 응원해주고 있고 의지하고 있다. 많이 응원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현숙에게는 “고맙다”고 밝혔습니다.
현숙 역시 “상철과 잘 어울리다는 말을 많이 해주신다. 저는 이제 다른 사람은 못 만나지 않을까 싶다”고 농담하였습니다. 이어 “사실 만나면서 우여곡절도 있었고 싸우기도 했다. 그러던 차에 방송이 시작되고 저희 모습을 다시 보니까 감정이 다시 애틋해졌다.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