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가 ‘경성크리처’에 출연한 후, 이 작품에 대한 사진 게시를 통해 일본 팬들 사이에 분노가 일었습니다.
한소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경성크리처’ 속 조선인 독립군의 스틸 컷과 안중근 의사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와 함께 “1945년의 어둠 속 인간 실험과 그 시기의 이야기. 이들은 서로를 사랑하고 단단해지기 위해 맞서 싸운 찬란하고 어두운 순간들”이라는 글을 작성했습니다.
‘경성크리처’는 1945년의 경성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일본의 조선인 생체 실험으로 ‘괴물’이 탄생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역사에서 실제로 있었던 고통을 떠올리게 합니다. 또한, 항일 운동, 독립운동가, 애국단 등의 소재로 한국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진들은 한국 독립 운동을 연상시키는 것으로 인해 일본 팬들 사이에서 분노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한소희의 SNS에는 24일부터 25일 새벽까지 많은 일본 팬들이 비하와 조롱을 담은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한국 팬들은 한소희를 응원하는 댓글을 달며, 일부 일본 팬들은 한소희의 팬들을 독려하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에 더해 ‘경성크리처’의 음악 감독 김태성은 한소희와 박서준에 대한 글을 SNS에 올리며 드라마 촬영과 배우들에 대한 감탄을 표현했습니다.
‘경성크리처’는 공개 이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파트2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파트2는 2024년 1월 5일에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