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사건 김시원, 별풍선으로 OO억 벌고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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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김시원 인스타그램

과거에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사건으로 논란이 된 글램 출신 아프리카TV BJ 김시원(다희)이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5일, 김시원은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모두 감사하다”라며 “이젠 떠나고 싶다.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김시원 인스타그램

김시원은 “방송을 시작한 지 6년이 되었다. 사실 5월 1일에 6주년 방송을 할 예정이었다”라며 “중간중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예상하신 분들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마지막 방송이란 말도 웃기다. 끝을 결정하는 게 이상하지만 이렇게 끝을 내게 되었다”고 이야기하며 “많은 이유들이 겹쳐 너무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사진출처 = 김시원 인스타그램

김시원은 “함께했던 사람들과의 관계가 나쁘게 전환돼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하면서 “그 이유를 영원히 밝히지 않겠고, 좋은 일들만 기억하고 끝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글이 마지막이 될 것 같다. 고맙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 떠나고 싶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며 마지막으로 전했습니다.

사진출처 = 김시원 인스타그램

또한 “많은 시간 동안 지쳤을 때도 많은 분들이 용기를 줬고 가치를 알게 해줘 고마웠다”고 감사의 말을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시원은 2012년 글램 그룹으로 데뷔해 다희로 활동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2014년 배우 이병헌과의 음란 영상 협박 사건으로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 후 2018년부터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고, 지난 해에는 약 24억원의 수익을 올리며 주목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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