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던과의 결별 이후 용준형과의 열애를 공개하면서, 두 사람의 과거 목격담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18일 오후, 현아와 용준형은 각자의 소셜 미디어에 서로 손을 맞잡고 모래사장을 걷는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동시에 올렸습니다.
두 사람이 직접 ‘열애 중’이라고 밝힌 것은 아니지만, 이 사진들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이 연인 관계가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최근 약 2개월 전에 두 사람이 식당을 함께 방문했다는 온라인 게시물이 올라온 바 있으며, 이것이 두 사람의 교제를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일각에서는 협업 홍보를 위한 포스팅이라는 추측도 나왔습니다.
과거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동료였던 현아와 용준형은 서로의 활동 사항을 꾸준히 지켜보며 후원해왔으며, 특히 용준형은 현아의 2010년 첫 솔로곡 ‘체인지’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현아와 용준형 양 측은 현재 열애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현아는 원더걸스 원년 멤버로 데뷔한 후, 포미닛으로 재데뷔하고, 솔로 활동을 통해 ‘버블팝’, ‘빨개요’ 등의 히트곡들을 내며 톱 솔로 여가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한편, 던과의 열애를 공개한 이후 1년 2개월 전에 결별했습니다.
용준형은 하이라이트, 비스트 활동에 이어 솔로 가수로서도 활동했으나, 2019년 3월 불법 동영상을 공유받은 사실이 알려져 팀을 탈퇴하였으며, 이후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그는 약 4년 만인 2022년 11월에 독립 레이블 ‘블랙 메이드’를 통해 EP ‘로너’를 발매하며 가수 활동을 재개하였습니다.
1992년생인 현아와 1989년생인 용준형은 3살 나이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