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부터 연기 안했다” 배우 최강희, 현재 근황 공개에 모두 놀랐다

0
152

1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제282회에서는 배우로서의 활동을 잠시 접고 있는 최강희가 청소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최강희는 이날 방송에서 3년 전부터 작품 활동을 쉬고 있다며 “가족들에게 그만두고 싶다고 했더니 ‘수고했다. 이제 하고 싶은 걸 해 봐라’라고 하더라. 휴대 전화 번호도 바꾸고 대본 검토도 일체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연기 외에 무엇을 잘할지 고민하며 여러 시도를 했다”면서 “청소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어머니에게도 칭찬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청소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청소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강희가 낯선 집에 청소도구를 가지고 입성하는 모습은 이날 방송에서 담겼는데, 이에 MC들의 관심은 집주인에게로 향했습니다. 전현무는 “TV에서 남의 집이 나오는 건 처음이다”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최강희는 “집주인이 TV에 나오는 것을 허락받았다”고 답했고, “이 집은 연예인의 집으로 최초로 공개된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내었습니다.

청소를 시작하기 전에 최강희는 집주인 송은이에게 ‘사모님 체크인 했습니다!’라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나서 나온 집주인의 정체는 송은이였습니다. 최강희는 “송은이가 저를 고용해 주셨어요. 이상하게 입금되는 순간 그렇게 사모님으로 대접받게 되더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최강희는 “김숙의 집을 1년 넘게 청소했고, 송은이의 집도 4개월 정도 됐다”고 언급하며 “연예인에게 맞는 가사 도우미라고 스스로를 어필했다. 연예인도 자신의 사생활이 있기 때문에 그 마음을 이해하고 있으니, 개인의 경계를 지켜줄 것”이라고 했습니다.

송은이의 집은 초대형 TV가 있는 거실, 미니멀한 주방, 서재, 그리고 2층에는 화이트 톤의 침실까지 갖추어진 모습이었습니다.

최강희는 직접 챙겨온 도구들로 정성스레 청소를 시작했는데, 얇은 원룸용 청소기를 가져오지 않은 것에 좌절감을 표현했습니다. 그녀는 “아무것도 안 가져간 적도 있고, 청소기를 송은이의 집 거실에 두고 온 적도 있다”고 솔직한 자신을 공유했습니다.

더불어 최강희는 예전에 송은이의 속옷을 실수로 가져가기도 했습니다. 당시 받은 문자 메시지 “언니 미안해. 부라쟈를 훔쳐왔어. 빨래한다고 걷어서”가 공개되자, 그는 “가방에 언니 속옷이 들어있었던 걸 발견했다”며 “그래서 김숙의 집에서 빨아서 드렸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했습니다.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