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의 18기 멤버인 옥순이 최근 ‘연봉’ 언급으로 네티즌들의 비판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최근 방송된 ‘나는 SOLO’에서 옥순은 영식과의 성향 차이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데이트 중에 MBTI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을 때, 영식의 냉철한 ‘T’ 성향과 자신의 감성적인 ‘F’ 성향이 맞지 않다고 언급하며 이전의 연애 패턴을 우려했습니다. 영식은 이에 노력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밤이 깊어지면서 영식은 옥순과 개별 대화에서 옥순의 ‘T’ 성향에 대한 서운함을 표현하고, 옥순은 솔직하게 감정을 전달했습니다. 영식은 차멀미에 걸린 옥순을 위해 죽을 끓여주고, 간식을 챙기는 등 세심한 배려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옥순은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앞으로의 문제에 대한 걱정을 표현했고, 영식은 좋은 결과를 바라며 다시 한 번 진심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옥순은 자신이 영식의 ‘연봉’을 신경 쓰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영숙에게 자신이 속물 같다며 영식을 오빠로 느끼지 못하고 동생처럼 느껴진다고 말하면서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영숙은 현실적인 생각이라고 답했고, MC 데프콘도 옥순의 발언을 옹호했습니다.
그러나 이 발언으로 인해 네티즌들의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MBTI를 물고 늘어지다가 연봉 문제로 비난받는 것이라는 지적, 옥순이 외모에 이어 배경까지 신경 쓰는 것 같다는 의견, 현실적으로 연봉을 고려하는 것은 이해되지만 발언이 적절하지 않다는 반응 등이 있었습니다. 특히 소방관으로 존경받는 영식에 대한 반응도 논쟁의 여지가 생겼습니다.
현재 옥순은 일부 비판 댓글과 해명 답글을 삭제한 상태입니다. ‘나는 SOLO’는 결혼을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사랑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ENA와 SBS PLUS에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