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아나운서가 조진웅의 영화 ‘페이’에 대한 질문에 깡소주를 들이키며 분노를 드러낸 장면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14F 채널에는 이 날 올라온 영상이 게재되었는데, ‘[속보] 김대호♥조진웅, 서로의 마음을 뒤흔든 플러팅 현장!’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왔습니다.
김대호는 조진웅이 등장하기 직전부터 “연예대상 오프닝 무대를 앞둔 만큼 떨리는 마음”을 표현하며 기대를 드러냈고, 조진웅이 나타나자 “영화를 보는 것 같다”며 감탄했습니다.
조진웅은 김대호를 친근하게 다가가며 “형이라고 불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대호는 이에 “저와 이야기하고 싶다고 하셔서 감격했다”며 반겼습니다.
조진웅은 김대호와의 친분을 드러내며 “김대호 집에 가보고 싶다. 본인이 준비한 소박하고 푸짐한 안주로 술 한 잔 하는 걸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둘은 비슷한 입맛을 가지고 있어 나물과 같은 안주를 좋아하며, 밸런스 게임을 통해 서로에게 더 가까워졌습니다. 조진웅은 이대호 선수를 존경하고 김대호를 팬으로서 좋아한다고 밝혔습니다.
밸런스 게임에서 이기면서 공주 악세서리 세트를 받은 김대호는 이를 조진웅과 나눠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조진웅은 ‘데드맨’ 영화의 캐릭터에 대해 소개하며 배우의 역량을 보여줬습니다.
두 사람의 가치를 토대로 한 시간에서 조진웅은 김대호의 발전 가능성과 젊은 나이를 고려해 10조의 가치를 매겼고, 김대호는 조진웅을 소주 한 병 값으로 표현했습니다. 이는 소주가 친근하고 사랑받는 술이며, 조진웅이 사랑 받는 배우라는 비유였습니다.
김대호는 조진웅에게 영화 리뷰를 부탁하며 조진웅은 김대호를 집으로 초대했지만 “시간이 안 돼서 못 갈 것 같다”고 장난을 치기도 했습니다. 이에 김대호는 “진웅이 이제 감을 잡았다”며 다음 만남을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