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카니예 웨스트(46)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 비앙카 센소리(28)에게 끈으로 된 속옷을 입힌 사진을 게시함으로써 또 한 번 ‘성상품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 사진은 현지시간 1월 31일 저녁에 게시되었는데, 해당 게시물에는 카니예 웨스트의 패션 브랜드 ‘이지(yeezy)’의 신상품을 홍보하는 스토리와 함께 비앙카 센소리가 검은색 초소형 속옷을 입은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게시된 사진에서 비앙카 센소리는 큰 욕조가 있는 욕실에서 윗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채 민소매 의상을 입고 있었으며, 하의는 끈으로 만들어진 초소형 속옷을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이 스토리에는 카니예 웨스트의 패션 브랜드로 연결되는 링크가 함께 첨부되어 있었습니다.
카니예 웨스트의 ‘성상품화’에 대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이전에도 여러 차례 비난을 받았는데, 카니예 웨스트는 예전부터 아내에게 과도한 노출이나 의상을 입히는 등의 행동을 보여왔습니다.
이에 대해 여러 누리꾼들은 비앙카 센소리를 위해 걱정과 비판의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특히 비앙카 센소리를 알던 사람들은 그녀가 결혼 전에는 노출이 적은 의상을 입는다는 점을 감안하여 카니예 웨스트의 행동을 비난하는 의견을 더욱 강하게 내놓았습니다.
한편, 비앙카 센소리는 호주 멜버른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2020년에는 카니예 웨스트의 건축회사에서 일했습니다. 카니예 웨스트와 이혼 후 재혼한 비앙카 센소리는 파문을 일으키며 여전히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