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엘, 광고 촬영 중 한 행동에 “광고주가 보고 도망갔다”고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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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배우 이엘이 19금 광고에서 상반신을 노출한 사실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2월 8일에 ‘이엘에게 꼬탄주의 히야시 온도를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영상에서 이엘은 자신의 이상형부터 결혼관, 19금 광고 촬영 비하인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엘은 영상에서 직접 제작 및 판매하는 술을 소개하며, 특히 캔과 전용잔에 프린팅된 입술 모양은 자신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그는 “제가 좀 마시는 편이다. 마시다 보니 술을 파는 지경까지 와버렸다”고 말하며 이에 탁재훈은 “광고 콘셉트가 엄청 야했다”라며 광고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이엘은 “남자와 헤어졌던 기억을 가지고 자꾸 벗는다. 들어오면서 코트를 벗고. 그 과정을 다 찍었다. 상체를 다 벗었다”라고 전했고 이를 듣던 신규진은 당황했습니다.

탁재훈은 “촬영 당시 어려움이 없었냐”고 물어보자, 이엘은 “저는 어려운 게 없었다. 같이 (술을) 만든 회사 대표님이 광고 촬영에 광고주로 왔었는데 ‘이 촬영 보면 누나랑 어색해질 것 같다’라며 도망을 갔다”고 덧붙였습니다.

탁재훈은 “남자에 관심이 없냐”고 물어보자, 이엘은 “남자에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결혼에 관심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그녀는 “병약한 시인 스타일 좋아한다. 키 크고 말라서 안경끼고, 그런 스타일을 좋아한다”라며 이상형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남자들이 대시 안하냐”는 질문에 이엘은 “궁금한 게 나 무서워요? 안 해요. 나한테 대시를 안 해”라고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이에 탁재훈은 “본인의 이미지가 남들에게 무섭게 보이는 것 같아요?”라고 되물었고 이엘은 “아니면 왜 이렇게 대시를 안 하지? 나 매력이 없나?”라고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엘은 ‘섹시 천재’라는 별명이 있다는 언급에 “어디에 그런 말이 있는가”라며 “몸매 좋은 건 부인은 안하겠다.”라고 인정했습니다. 이어 “작품이 마음에 든다면 수위 조절에 상관없다.”라며 “‘색, 계’ 같은 영화가 있다면 여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싶다”고 바램을 밝혔습니다.

한편, 이엘은 ‘도깨비’, ‘나의해방일지’, ‘행복배틀’, ‘내부자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독특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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