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에 방영된 ‘육사오’의 ‘칭찬지옥’에서는 가수 바다가 게스트로 나와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다는 극도로 높은 텐션으로 나타나자마자 분위기를 활기차게 이끌었습니다.
프로그램에서 박미선은 바다에게 “쉬지 않았을 텐데, 많이 힘들었나요?”라고 물었고, 바다는 “아이를 낳고 자연스럽게 휴식을 취하게 되었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바다는 최근 회사와의 계약을 맺고 뮤지컬로 복귀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박미선은 바다를 보고 “어머니 같지 않다. 젊은 남성과 함께 살다 보니까 그런가요?”라고 말했고, 이에 세 사람은 함께 크게 웃었습니다. 김호영은 “남편과 나이 차이가 좀 있나요?”라고 물었고, 바다는 “네, 10살입니다”라고 답했고,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바다는 “처음에는 절대로 동의하지 않았다. 6개월 동안 거절했다. 윤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8살 이하, 10살 이상 차이는 말도 안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내가 너무 좋다고 하니까, 나도 그에게 호감을 가질 수 있겠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바다는 그 후 남편에 대한 애정 표현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나는 너를 좋아하지 않겠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그에게 호감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헬기가 있어?’라고 물었는데, 예전에 S.E.S 시절에 헬기를 탔던 오빠가 나를 쫓아다닌 적이 있었다. 그래서 ‘넌 태국 왕자가 아니야’라고 말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바다는 남편의 마음을 받아들이게 된 계기를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의 대답이 어린 연하로만 보이지 않았던 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박미선은 바다의 신랑 사진을 보며 “나는 너무 일찍 결혼했다”라고 씁쓸하게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