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가 아들 윤후의 대학교 입학 소식을 자랑스럽게 전했다.
1일 가수 윤민수의 개인 채널에는 “넌 맥사~ 난 맥~ 모든 발표가 끝나고 드디어 후가 학교를 결정했어요. 궁금하셨죠? 맘껏 자랑하려 해요~ 축하해 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윤후가 입학하게 될 대학교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UNC-Chapel Hill)로, 이곳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에 위치한 연구 중심의 공립 대학교이며, 퍼블릭 아이비리그에 속한다.
UNC-Chapel Hill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립 대학 중 하나로, Best Value College 순위에서 미국 전체 대학 중 10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많은 아이비리그 학부보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대학의 동문으로는 앤디 그리스피, 마이클 조던, 크리스틴 릴리 등이 있다.
특히, 유학생 입학이 어렵기로 유명하며 전체 학생 중 유학생 비율은 약 6%에 불과하다. 한국어를 사용하는 학생은 전체 외국인 학생 중 약 1%로, 2023년 전체 입학 학생 수가 5602명임을 고려할 때, 약 3명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이 중 대부분은 유학생이 아닌 이민자로 구성되어 있다.
윤민수는 이러한 대학교 설명과 함께 어느덧 훌쩍 자란 윤후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서로 닮은 부자(父子)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후의 대학 입학 소식에 “가문의 영광”이라는 소감도 전했다.
한편, 윤후는 2006년 11월 생으로, 2013년 MBC ‘아빠! 어디가?’에 윤민수와 함께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