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파리올림픽 성화봉송 주자 선정… ‘평화의 불’ 들고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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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진이 평화의 횃불을 들고 달리며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설 예정이다.

진은 오는 27일(한국시간) 파리에서 열리는 하계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그는 조만간 프랑스로 출국할 예정이지만,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전역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진은 파리 올림픽 성화봉송을 포함해 MBC-TV ‘푹 쉬면 다행이야’ 출연을 확정했으며, 새 음원 녹음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파리 올림픽 성화는 그리스에서 점화되어 지난달 프랑스에 도착했다. 이후 프랑스 본토와 주요 도시 400여 곳을 경유하며 약 1만 2,000㎞의 여정을 거쳐 27일 개막식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는 약 1만 1,000명으로, 진 외에도 축구 선수 디디에 드록바, 농구 선수 토니 파커, 나치 수용소 생존자, 니스 테러 유족, 우주비행사, 환경미화원 등 다양한 직업군의 인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은 27일 개막하여 다음 달 11일 폐막한다. 전 세계 206개국에서 1만 5,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32개 종목에서 329개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21개 종목에 최대 142명의 선수를 파견하며, 양궁, 펜싱, 배드민턴, 태권도 등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오는 9일 결단식을 갖는다.

김제덕(양궁), 황선우(수영)는 2연속 올림픽에 도전하며, 서승재(배드민턴), 박태준(태권도), 김한솔(체조), 임종훈(탁구), 김하윤(유도), 박혜정(역도) 등도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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