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심리 분석 프로그램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에서는 4MC 박지선, 홍진경, 장성규, 이찬원과 게스트 브라이언이 참여한 가운데, 사상 초유의 오열 사태가 발생했다.
24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한끗차이’에서는 최근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온 국민의 분노를 일으켰던 ‘학폭 재판 노쇼 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16살 딸이 옥상에서 스스로 떨어져 세상을 떠난 후, 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밝히기 위해 엄마는 고군분투하기 시작했다. 딸의 복구된 핸드폰 속에서 발견된 “아, 살고 싶다!”라는 음성 녹음 파일과 그동안 몰랐던 가슴 아픈 진실이 드러나면서 엄마는 직접 증거를 모아 긴 법정 싸움에 나섰다. 그러나 충격적인 재판 결과에 더해 “변호사가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항소가 취하됐다”는 소식을 접한 엄마는 절망에 빠졌다. 이에 이찬원은 “나 저거 알아. 이게 그 사건이야?”라며 극한의 분노를 표출했다.
어린 소녀의 안타까운 사연에 ‘한끗차이’ 녹화장은 눈물바다가 되었다. 홍진경은 피해자가 생전 마지막으로 친구와 나눈 대화를 읽으며 눈물을 멈추지 못하다가 결국 “제가 못 읽겠다”라며 중도 포기를 선언했다. 이찬원 역시 얼굴이 눈물로 젖어 진행이 어려울 정도였다. 게스트 브라이언은 “괜히 나왔다. 방송에서 우는 거 싫어하는데 너무 많이 울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극한의 분노와 눈물을 자아낸 ‘학폭 재판 노쇼 사건’의 진실은 ‘한끗차이’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 주 ‘골프 황제’ 박세리에 이어 두 번째 게스트로 ‘청소광’ 브라이언이 출연한다. 브라이언은 방송 전 공개된 대기실 티저 영상에서 “‘한끗차이’는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프로그램이라 안 맞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갑자기 “복(福) 유”를 외쳐 궁금증을 자아냈다. ‘청소광’ 브라이언이 전하는 ‘한끗차이’ 녹화장 청결 상태 또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방송에서는 ‘학폭 재판 노쇼 사건’ 외에도 아들을 살인범으로 만든 비정한 엄마의 사연도 함께 다뤄진다. 베일에 싸인 ‘한끗차이’ 열 번째 심리 키워드는 무엇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딸을 위해 전사가 된 엄마와 아들을 살인범으로 만든 엄마, 그 한 끗 차이를 들여다볼 인간 심리 분석쇼 ‘한끗차이’는 24일 저녁 8시 40분 E채널과 웨이브, 넷플릭스, 왓챠 등 OTT에서 방송되며,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 애플 팟캐스트에서도 오디오 콘텐츠로 서비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