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이 ‘1박2일’에 전격 합류한다.
29일 뉴스1 취재 결과, 이준은 최근 KBS 2TV ‘1박2일’의 고정 멤버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준은 넘치는 재치와 입담, 그리고 아이돌 활동 시절부터 입증된 남다른 예능감으로 유력한 ‘1박2일’ 후보였다는 후문이다.
현재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준은 ‘1박2일’에서 하차한 연정훈과 나인우를 대신해 ‘배우 라인’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연정훈은 5년간, 나인우는 약 2년간 ‘1박2일’에서 활약한 후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떠났다.
이준은 지난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14년 팀에서 탈퇴한 후 꾸준히 연기 활동에 전념해 왔다. 그는 드라마 tvN ‘갑동이’, MBC ‘미스터백’, SBS ‘피노키오’, ‘풍문으로 들었소’,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SBS ‘7인의 탈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5월에 종영한 SBS ‘7인의 부활’에서 활약했다.
이준의 ‘1박2일’ 합류로 프로그램이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